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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눈물, “엄마가 아빠 때문에 고생…” 눈시울 붉힌 사연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4 14:19
2014년 4월 14일 14시 19분
입력
2014-04-14 12:02
2014년 4월 14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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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눈물'(출처= MBC 방송 갈무리)
'성동일 눈물'
배우 성동일이 아내와 처음 만난 곳에서 추억에 잠겨 눈물을 흘렸다.
성동일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딸 성빈과 함께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울산을 찾았다.
이날 성동일은 아내와 처음 만났던 국밥집을 찾아갔다가 눈물을 흘렸다. 이에 딸 성빈은 어리둥절해했고 성동일은 “엄마가 아빠 진짜 힘들 때 만나서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후 성동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를 만났을 때 내가 사업 실패로 빚이 많았다. 힘들 때 나한테 와서 지금까지 행복하게 지켜주는 모습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누나를 통해 집사람이 나 몰래 식당에서 설거지 하는 것을 알게 됐다. 아침방송에 얼굴이 알려져 밖에서는 일 못하고 주방에서 설거지 한다고 하더라. 화도 나고 속상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성동일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워요”, “화이팅 하세요”, “지금 잘 됐으니 뭐” “빈이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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