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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성동일 폭풍 눈물, “아내 처음만난 곳”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4 16:22
2014년 4월 14일 16시 22분
입력
2014-04-14 16:14
2014년 4월 14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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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눈물.
배우 성동일이 지난 13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딸 성빈과 함께 한 돼지국밥집을 방문했다. 이곳은 성동일이 11년 전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났던 곳이었다.
이후 성동일은 돼지국밥을 먹으며 아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성동일은 딸에게 “엄마랑 여기서 처음 만났다”며 “조용하게 수저 놓는 모습이 예뻤다”고 전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그 동안 고생했던 아내 생각에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성빈이 “아빠 울었냐?”고 묻자 성동일은 “너희 엄마가 아빠를 만나 고생을 많이 했다.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런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성동일 눈물’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성동일 눈물, 감동적!”, “성동일 눈물, 처음 알았네”, “성동일 눈물, 고생 많이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아빠 어디가2 (성동일 눈물)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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