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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버나드박 우승, “유희열의 심사평이 기억에 남아”… 뭐랬기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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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16:50
2014년 4월 14일 16시 50분
입력
2014-04-14 16:33
2014년 4월 14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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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박 우승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버나드박 우승
‘K팝스타3’ 우승자 버나드박이 기억에 남는 심사평으로 유희열의 평가를 꼽았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4일 방송에서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특집으로 TOP3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DJ컬투는 세 사람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심사평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우승을 차지한 버나드박은 “내가 처음 혼자서 가요를 불렀는데 유희열 심사위원님께서 ‘실망스러운 공연’이라고 했을 때 가장 마음에 남는 것 같다. 그날 이후 한국 노래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DJ컬투는 “솔직히 미웠나?”고 물었고 버나드박은 “속상은 했지만 밉지는 않았다”고 대답했다.
준우승자 샘김은 “권진아와 대결했을 때 박진영 심사위원님께서 내게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했다. 누나(권진아)는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했는데 그때 카메라가 내 리액션을 보기 위해 날 잡았다. 그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진아는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상처가 된 것은 없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심사평을 꼽자면 유희열 심사위원님께서 ‘노래를 다 권진아표로 만든다’고 해주셨을 때다. 너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13일 방송에서는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버나드박은 샘김을 제치고 우승해 JYP엔터테인먼트를 소속사로 결정했다.
버나드박 우승과 심사평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나드박 우승, 조언이 더 도움 됐구나” “버나드박 우승,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버나드박 우승, 좋은 가수로 만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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