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4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김경진은 2010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양해림에게 공개 구애를 해 화제를 모았다. 김경진은 14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소심한 성격이라 (교제까지)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연인 양해림의 매력에 대해 “우유부단한 나는 주위에 폐 끼치는 일이 많은 데 그때마다 옆에서 현명하고 지혜롭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결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교제 초기”라고 답했다. 2007년 MBC 공채 개그맨 16기로 데뷔한 김경진은 ‘개그야’,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MBC 18기 양해림은 최근까지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