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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예비신부 임지은, 색다른 전직 눈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5 10:42
2014년 4월 15일 10시 42분
입력
2014-04-15 09:05
2014년 4월 15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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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고명환 임지은 결혼
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42)과 배우 임지은(41)의 10월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지은이 과거 코미디 연기자 출신이었던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임지은은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 신인 시절 코미디 연기자였다고 고백했다.
임지은은 당시 방송에서 "신인 시절 MBC TV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웃는 날 좋은 날'의 '강호무정'에 출연했었다"며 "김효진은 공주였고 나는 효진 공주를 호위하는 무사였다"고 털어놨다.
임지은의 코미디 연기자 출신 과거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명환이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점을 들며 "역시 천생연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임지은 코미디 프로에서 활약하다 연기자로…신기하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축하해요", "임지은 고명환 결혼,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명환의 소속사는 고명환과 임지은이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14일 "결혼 날짜와 장소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은 현재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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