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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기 슬럼프 고백, “매일 도망치고 싶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5 09:14
2014년 4월 15일 09시 14분
입력
2014-04-15 09:14
2014년 4월 15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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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기 사진제공='힐링캠프' 이승기/SBS
'힐링캠프 이선희-이승기'
가수 이승기가 슬럼프를 고백했다.
이승기는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이선희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과거 슬럼프로 힘들었던 사연을 전하면서 이선희의 조언에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도 몇 번이나 도망치고 싶었다"고 슬럼프로 방송활동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승기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자만했었다"면서 "다행히 선배 이선희의 따뜻한 말 한 마디에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이선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이달 30일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선희-이승기, 솔직한 이야기다", "'힐링캠프' 이선희-이승기, 선후배 훈훈하다", "'힐링캠프' 이선희-이승기, 서로 아끼는 것 같다", "'힐링캠프' 이선희-이승기, 앞으로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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