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너 사용법’ 더블 타이틀 확정…17일 첫 무대

에디킴 '너 사용법'. 사진=미스틱89 제공

에디킴 '너 사용법'

가수 에디킴이 '밀당의 고수'와 함께 '너 사용법'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활동한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89는 15일 "'너 사용법'으로도 활동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많아 지난 13일 에티킴의 타이틀곡을 뽑아달라는 투표를 페이스북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너 사용법'도 '밀당의 고수'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디킴은 앞서 11일 정오 첫 미니앨범 '너 사용법'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7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앨범 수록곡 '너 사용법'은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와 함께 '너 사용법'으로도 활동해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이어졌고, 페이스북 투표 결과 '너 사용법'을 '밀당의 고수'와 함께 더블 타이틀로 정해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에디킴은 17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부터 '너 사용법'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에디킴의 첫 미니앨범 수록곡 '너 사용법'은 에디킴의 목소리와 기타 사운드로만 이뤄진 달콤한 곡으로, 미니멀한 구성이 돋보이는 에디킴의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노래다. 특히 여자친구와 사랑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매뉴얼처럼 정리한 감미로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에디킴 '너 사용법'. 사진=미스틱8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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