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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범키, 생방송 중 고백 “지금 여친이 방송 보는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5 17:01
2014년 4월 15일 17시 01분
입력
2014-04-15 17:01
2014년 4월 15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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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결혼' 범키/mbc라디오
'범키 결혼'
결혼을 발표한 그룹 트로이의 범키(권기범)가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방송이 재조명을 받았다.
범키는 지난해 8월 생방송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범키는 "7년 전 어렸을 때부터 만났던 친구"라며 "과거에 만났다가 헤어졌고 현재 다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범키는 "행복하다. 여자친구가 지금 이 방송(보이는 라디오)을 보고 있을 것"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범키는 15일 소속 그룹 트로이 팬카페를 통해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범키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6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범키의 예비신부는 음악 프로듀서 겸 예술대학 교수로 알려졌다.
범키는 지난해 첫 솔로곡 '미친연애', '갖고 놀래'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현재는 4인조 신인그룹 트로이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범키 결혼, 축하할 일이다", "범키 결혼, 예비신부 대단하다", "범키 결혼, 깜짝 소식이다", "범키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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