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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필독 제압한 태미, 태권도대회 수상경력 ‘화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6 11:30
2014년 4월 16일 11시 30분
입력
2014-04-16 11:29
2014년 4월 16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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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태권도선수 출신 배우 태미가 배우 필독을 제압한 태권도 실력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태미는 15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배우 필독과의 태권도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태미는 필독을 상대로 뒤후리기 기술 등을 선보이며 32대 17로 점수차를 벌렸다.
태미는 한국체대 태권도 학과 출신의 태권도 품새 선수다. 태미는 2006년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에서 1위, 2007년 제2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 또 2012년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태미는 2011년 개봉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영화 '더 킥'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태미는 같은 해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태미는 지난해 8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당시 태미는 360도 '공중회전 시구'를 선보여 국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태권도 잘한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진짜 선수같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멋진 경기였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활약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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