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회장 홍진표)는 17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리는 제26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김종학 PD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7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 PD는 생전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양사신기’ ‘신의’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했다. 한편 연기자 주원과 그룹 엑소 등이 배우와 가수 부문 출연자상을 받는다. 이번 시상식의 TV드라마 작품상은 KBS 2TV ‘굿닥터’, 예능 부문은 SBS ‘자기야-백년손님’, 시사다큐는 SBS ‘최후의 권력’이 영광을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