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 티켓, ‘티켓팅 연습 게임’ 등장에 누리꾼들 불편한 시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7일 09시 57분


엑소 콘서트 티켓.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엑소 콘서트 티켓.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엑소 콘서트 티켓

‘엑소 콘서트 티켓’, ‘티켓팅 연습 게임’

네티즌들이 엑소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현한 일부 엑소 팬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엑소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엑소의 팬들이 구설에 올랐다.

엑소의 콘서트 티켓 예매는 16일 저녁 8시부터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을 통해 단독으로 판매됐고, 1.47초만에 매진됐다.

엑소의 첫 콘서트 티켓 예매를 앞두고 ‘티켓팅 연습 게임’ ‘네이버 시계’등이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엑소의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온라인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다음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THE LOST PLANET)’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엑소 콘서트 티켓과 티켓팅 연습 게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엑소 콘서트 티켓, 티켓팅 연습 게임까지하다니…”, “엑소 콘서트 티켓, 티켓팅 연습 게임은 너무했다”, “엑소 콘서트 티켓, 티켓팅 연습게임이라니 그게 문제가 아닌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엑소 콘서트 티켓.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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