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무작정 지휘 불가능”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4월 19일 13시 43분


‘송옥숙 남편, 이종인 다이빙벨’

배우 송옥숙의 남편으로 알려진 알파잠수 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 이종인 대표는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가 “지금이라도 다이빙벨을 투입하면 되지 않느냐”며 질문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전문가라고 무작정 시켜달라고 할 수 없다. 구조 작업 체계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그런 체계에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할 수 없다”고 투입 불가능한 이유를 답했다.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네요”,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9명, 실종자는 273명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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