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은 2007년 영국의 유명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데뷔했다. 당시 코니 탤벗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우승자 폴 포츠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주인공이다.
코니 탤벗은 데뷔 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가 2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 코니 탤벗은 세계 최연소 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코니 탤벗은 2008년 5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도 출연한 바 있다. 코니 탤벗은 '오버 더 레인보우'를 열창하면서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코니 탤벗은 내한 당시 기자회견에서 "노래를 부를 때 신난다. 가사 외우는 것도 어렵지 않다"면서 가수의 꿈을 밝혔다.
코니 탤벗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라며 "공연의 수익금은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기부하겠다"고 '세월호 참사' 기부 계획을 전했다. '세월호 참사'에 기부하는 코니 탤벗은 23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각각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쪽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20일 오후 12시 현재 탑승자 476명 중 사망 50명, 구조 174명, 실종 25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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