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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밀회’ 11회, 편성표에는 있었지만 21·22일 결방 ‘확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1 14:14
2014년 4월 21일 14시 14분
입력
2014-04-21 14:07
2014년 4월 21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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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11회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밀회’ 포스터
밀회 11회
종합편성채널 JTBC 편성표에 넣었던 ‘밀회’ 11회를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JTBC는 21일 “21일과 22일 방송 예정이었던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1회, 12회를 결방하기로 확정했다”며 “드라마 대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뉴스 특보를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21일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를 결방하고 다큐쇼 ‘진도 여객선 침몰 72시간의 기록’으로 대체 편성했다.
JTBC는 ‘님과 함께’를 비롯해 ‘유자식 상팔자’ 등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뉴스특보와 시사, 교양프로그램으로 대체 편성한다. 21일 녹화 예정이었던 ‘마녀사냥’도 녹화를 취소했다.
한편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종편채널, 케이블 채널들은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직후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대거 결방하고 뉴스 특보와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대체 편성하고 있다.
‘밀회’ 11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11회, 결국 결방 하는구나” “밀회 11회, 왠지 그럴 것 같았다” “밀회 11회, 상황이 그렇다보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밀회’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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