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1억원 기부, “생존자 구호활동, 피해가족 위한 생필품 지원”

차승원 1억원 기부. 차승원 SNS

차승원 1억원 기부

배우 차승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22일 “차승원이 21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금은 생존자 구호활동과 피해가족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우선 사용하고 추후 유족대표 등과 협의해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배우 송승헌, 하지원,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차승원 1억원 기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차승원 1억원 기부, 나도 기부해야겠다”, “차승원 1억원 기부, 얼마 안 되지만 나도 기부했다”, “차승원 1억원 기부, 온 국민이 같은 마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차승원 1억원 기부. 차승원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