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모세의 기적 CF, “비켜주세요” 간절한 외침 ‘뭉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3일 09시 48분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CF. 사진=SBS ‘심장이 뛴다’ 캡처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CF. 사진=SBS ‘심장이 뛴다’ 캡처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CF

SBS '심장이 뛴다' 출연진이 직접 출연한 '모세의 기적' CF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전혜빈, 최우식, 박기웅, 장동혁이 한 달여의 시간동안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해 완성한 '모세의 기적' CF가 전파를 탔다.

'심장이 뛴다' 측은 올해 초 하지절단 환자 방송 이후 문제점으로 떠오른 시민 의식 부재를 개선하기 위해 골든 타임안에 출동 현장에 도착하는 '모세의 기적'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들이 만든 '모세의 기적' CF 동영상은 생사를 다투는 환자를 골든타임 안에 이송하기 위한 구급대원의 절박한 외침과 구급차에 길을 비켜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용이 감독과 대원들이 함께 제작하고 직접 출연한 '모세의 기적' CF는 시민에게 공개하기 전 먼저 시사회를 가졌다.

전혜빈은 "의미도 확실하게 전달되고 영상미도 세련됐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해야할 때다.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고 SNS를 통해서도 알리자"며 홍보 계획을 밝혔다.

이후 실제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CF는 시청광장, 광화문 등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공익광고 외에도 '모세의 기적' 스티커를 부착해 직접 나눠주는 등 구급차를 향한 시민들의 양보를 적극 권장했다.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CF. 사진=SBS '심장이 뛴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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