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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기자 전직? 백지연-김주하-손석희 ‘전직 사례’ 재조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4 11:39
2014년 4월 24일 11시 39분
입력
2014-04-24 11:39
2014년 4월 24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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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배현진 아나운서/MBC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사례가 재조명을 받았다.
MBC는 때때로 사내공모를 통해 전직을 희망하는 아나운서 중 심사를 통해 기자를 선발해왔다. 앞서 MBC에서는 박영선, 손석희, 김현경, 백지연, 김주하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바 있다.
특히 김주하는 1997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다가 2004년 기자로 전직해 보도국 발령을 받았다. 당시 김주하는 기자로 전직한 뒤에도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24일 한 매체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내공모를 통해 취재기자로 선발돼 국회를 출입처로 배정받고 기자교육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MBC 측은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 보도에 대해 "공식인사 발령은 없었다"고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직해 지난달 복귀, 5월 12일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배현진 아나운서/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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