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 리본으로 캠페인 참여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4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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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심은진 SNS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심은진 SNS
‘심은진,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배우 심은진이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직접 노란 리본을 그렸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란 리본 그림 저작권 이야기를 봤다. 그래서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그려진 리본 그림과 함께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심은진이 그린 노란 리본에는 사람 얼굴 모양이 그려져 있다.

앞서 대학 연합 동아리 ALT 측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달린 노란 리본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일으켰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한편, ‘노란리본’캠페인 사진을 쓰려면 저작권료 500만원을 내야한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ALT측은 “저작권료 같은 건 절대 없고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고 일축했다.

노란 리본 달기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리본문양이 박혀 있는 사진을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나 개인SNS 등의 프로필 사진에 적용하면 된다.

사진 =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심은진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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