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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 임시분향소 찾아 애도…“기부 방안 모색중”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25 15:01
2014년 4월 25일 15시 01분
입력
2014-04-25 14:57
2014년 4월 25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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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는 25일 오전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멤버 길은 자숙 차원에서 참석하지 않았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전날 멤버들끼리 조용히 분향소를 찾겠다는 의중을 전했다. 현재 멤버들끼리 유족들을 돕기 위한 기부 방안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조문, 제 마음이랑 같네요" "무한도전 조문, 많이 많이 위로해주세요" "무한도전 조문, 길씨는 자숙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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