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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세월호 기부, 조문도 새벽에… ‘역시 무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6 13:03
2014년 4월 26일 13시 03분
입력
2014-04-25 17:44
2014년 4월 25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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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세월호 기부’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25일 새벽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MBC ‘무한도전’ 멤버 6명은 안산 올림픽공원기념관 1층에 차려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 분향소를 찾았다.
각자 애도의 뜻을 표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조문을 끝마쳤다.
멤버들은 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매니저들을 대동하지 않고 새벽 시간을 이용해 조용히 임시 분향소를 찾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부처나 기부 액수 모두 비밀에 부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매주 목요일에 하는 녹화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출연진은 ‘웃으며 촬영할 수 없다’는 생각에 녹화를 중단했다.
한편 최근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한 길은 이날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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