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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베이징모터쇼]대륙의 흔한 슈퍼카 “440km/h, 부가티 보다 빨라”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26 11:22
2014년 4월 26일 11시 22분
입력
2014-04-26 11:11
2014년 4월 26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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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2014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최고속도 440km/h에 달하는 코닉세그 ‘원:1(ONE:1)’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원:1은 코닉세그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아게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차명은 출력 1341마력과 중량 1341㎏의 비율이 1:1인 것에서 유래됐다.
5.0리터 V8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한 이 모델은 최고출력 1341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400km/h까지 도달속도는 단 20초에 불과하다.
제작사에 따르면 특히 현재 공식적인 세계 최고 속도 타이틀을 갖고 있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보다 최고속도에서 9km/h 이상 빠르다고 알려졌다.
코닉세그 관계자는 “자체 테스트 결과 최고 속도 440km/h를 기록했다”라며 “액셀레이터를 밟는 순간 순식간에 400km/h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가격이 무려 20억 원에 달하는 코닉세그 원:1은 전 세계에 6대만 한정 생산 판매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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