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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김상중 클로징 멘트 도중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8 10:10
2014년 4월 28일 10시 10분
입력
2014-04-28 08:42
2014년 4월 28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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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편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김상중이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에서 인상적인 클로징 멘트를 남겼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에서는 세월호 침몰 원인, 청해진 해운, 정부의 재난대응 시스템 등을 다뤘다.
이날 김상중은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침통한 표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는 마무리 멘트를 하던 중 결국 눈물을 보였다.
김상중은 "그 차디찬 바다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구조를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며 울먹였다. 끝으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마무리지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편 김상중의 클로징 멘트에 네티즌들은 "찡하네요", "제기된 문제 확실히 해명해야할 것", "침착하더니 결국 울컥", "같이 울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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