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김소현 앵커 눈물에 시청자도 먹먹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8일 14시 06분


김소현 앵커 눈물. JTBC 제공
김소현 앵커 눈물. JTBC 제공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전하던 종편 JTBC 김소현 앵커의 눈물에 시청자도 눈시울을 붉혔다.

김소현 앵커는 27일 방송된 '뉴스9'에서 진도 팽목항에 나간 손석희 앵커를 대신해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의 아버지와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실종자 아버지는 "내 아이가 사망자에 포함된다는 생각이 들면 공포가 밀려온다"라며 "불쌍한 내 아들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며 애통한 눈물을 흘렸다.

실종자 아버지의 인터뷰를 본 김소현 앵커는 스튜디오에서 감정이 복받친 듯 울먹였다. 김소현 앵커는 눈물을 글썽이며 힘겹게 진행을 이어갔다.

방송을 본 누리군들은 "김소현 앵커 눈물에 같이 울었다", "김소현 앵커 눈물 공감 간다", "김소현 앵커 눈물에 먹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김소현 앵커 눈물/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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