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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10억 원 기부… “꿈 펼치지 못한 희생자, 가슴 아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9 09:22
2014년 4월 29일 09시 22분
입력
2014-04-29 08:45
2014년 4월 29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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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이수만 기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수만 회장은 자신의 이름으로 5억 원, SM엔터테인먼트 이름으로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만 회장은 기부와 함께 “이번 사고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와~ 이수만 회장 통 크다”,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이수만 기부 10억 원? 아무리 돈이 많아도 힘든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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