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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그룹 소녀시절 리더 김유정 “그룹명? 부녀회장 될 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9 10:31
2014년 4월 29일 10시 31분
입력
2014-04-29 10:14
2014년 4월 29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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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절 사진= SBS 생활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소녀시절’
그룹 소녀시절이 그룹명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SBS 생활프로그램 ‘좋은 아침’ 29일 방송에서는 소녀시절(김유정, 왕희, 현예은, 박수아)이 출연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주부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리더 김유정은 “여러 가지 이름이 있었다. 부녀회장, 여성시대, 여인천하 이런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우리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이름이 뭘까”라며 그룹명을 결정하는 과정을 털어놨다.
김유정은 “그 중 소녀시절이 제일 나은 것 같다고 해서 1위 후보가 됐는데 그게 선택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유정은 “유부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남편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노래를 전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그룹이 소녀시절이라고 보면 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녀시절은 지난달 25일 첫 싱글 앨범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소녀시절 그룹명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절, 소녀시절이 제일 예쁘네” “소녀시절, 부녀회장은 웃기다” “소녀시절, 정말 아름다운 외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생활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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