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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그 이후’ 이보영, “시청률 생각했다면 출연 안했을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9 15:13
2014년 4월 29일 15시 13분
입력
2014-04-29 14:43
2014년 4월 29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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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그 이후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그 이후’ 화면 촬영
신의 선물 그 이후
배우 이보영이 ‘신의 선물-14일’ 출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28일 방송에서는 ‘신의 선물- 14일, 그 이후’라는 주제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보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계속 악몽을 꾼다. 다시 14회 전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하지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보영은 “시청률만 생각했더라면 ‘신의 선물’에 출연하지 않았을 것”라며 “잘 만든 장르물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이보영은 “머리를 쓰는 추리물일 거라고 기대하고 선택했는데 이렇게 몸으로 부딪혀서 싸울 줄은, 정말 심한 고생을 하게 되는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보영은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운 적도 있다”며 강도 높은 액션신 촬영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은 딸이 죽은 지 14일 전으로 돌아가 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의 선물- 14일’은 22일 종영됐으며, 후속작으로는 ‘닥터 이방인’이 다음달 5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 이보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그 이후, 힘들었겠다” “신의 선물 그 이후, 멋졌다” “신의 선물 그 이후, 진정한 배우의 자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그 이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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