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본명 왕지현으로 세월호 사고에 1억 기부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4월 29일 15시 00분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는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 원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29일 오전 왕지현이란 본명으로 기부된 거액을 담당 부서에서 재확인하던 중 밝혀졌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전지현이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 아파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유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전지현 세월호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세월호 기부 소식, 훈훈하네요” “전지현 세월호 기부 소식, 유족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전지현 세월호 기부 소식,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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