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엄정화, 박서준과 베드신 중 “아기를 데리고 뭐 한거야?”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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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9일 14시 59분


‘엄정화 박서준’

'마녀의 연애' 엄정화가 박서준의 나이를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28일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연출 이정효) 3화에서는 술김에 잠자리를 가질 뻔한 반지연(엄정화)과 윤동하(박서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반지연은 만취한 상태에서 윤동하에게 오묘한 감정을 느끼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반지연은 우연히 윤동하의 주민등록증을 보게 됐고, 띠동갑이 넘는 나이 차이에 깜짝 놀라 윤동하를 밀어냈다.

지연은 동하에게 "너 몇 살이야? 너 빨리 옷 입어. 내가 뭘 한거니? 아기를 데리고 뭐 한거야? 군대는 갔다 왔나? 아직 학교 졸업도 안 한 거 아냐?"라며 다그쳤다. 이에 동하는 "미친 거 아니에요?"라고 되물었고, 지연은 "나 미쳤어. 아깐 미쳤었는데, 이젠 멀쩡해"라고 말하며 동하를 쫓아냈다.

이어 동하는 "도대체 왜 이러는데요?"라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지연은 "너는 스물다섯 살이고 나는 서른아홉 살이야. 그쪽하고 나하고 무려 열네 살 차이라고. 앞으로 볼 일 없겠지만 본다고 해도 오늘 일은 잊어"라고 차갑게 선을 그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외모 학벌 연봉, 그리고 눈까지 높은 '사고녀' 반지연(엄정화)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좌충우돌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엄정화 박서준, 은근히 잘 어울린다”, “엄정화 계 탔네”, “마녀의 연애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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