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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천이슬 엽기 셀카 도전, 얼굴이…“누구세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4 13:50
2014년 5월 4일 13시 50분
입력
2014-05-04 13:50
2014년 5월 4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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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천이슬. 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 캡처
'인간의 조건' 천이슬
'인간의 조건' 배우 천이슬이 엽기 셀카에 도전했다.
천이슬은 3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개그우먼 김숙, 김지민과 함께 야외로 나갔다.
천이슬은 앞서 김지민의 "예쁜척 하지 마라"는 발언 공개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누리꾼들이 천이슬에게는 악평을, 김지민에게는 호평을 쏟아냈다는 것.
이에 김지민은 "그건 그냥 사람들이 (나를) 다 알아서 그렇다"고 위로했고, 김숙도 "지민이가 예쁜데 예쁜 척을 안 해서 인기가 많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지민은 "이효리가 그래서 인기 많지 않느냐. 강하게 예쁜 척 해봐라"고 말하며 엽기적인 표정을 선보였다.
그러자 천이슬은 머리를 흔들며 호러 영화 '링' 의 사다코를 연상시키는 개인기를 선보였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결국 천이슬은 김지민, 김숙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색 개인기에 도전하며 엽기셀카 찍기에 도전했다. 천이슬은 최대한 오만상을 찌푸리며 망가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간의 조건' 천이슬. 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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