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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이소라 “20여년 간 혼자 살며 온갖 외로움 다 거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4 16:46
2014년 5월 4일 16시 46분
입력
2014-05-04 16:46
2014년 5월 4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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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이소라.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룸메이트' 이소라
방송인 이소라가 '룸메이트'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는 4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소라는 "92년부터 혼자 살았다. 슈퍼모델이 되자마자 상금을 받았다. 그 상금으로 집을 나왔고, 그때부터 혼자 살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소라는 "온갖 외로움을 다 거쳤다. 끔찍하게 외로웠던 시간이 다 지나갔다"라며 "마트도 혼자가고, 어릴 때부터 백화점 같은 것도 혼자가고, 누구랑 같이 가는 것도 불편하다. 모든 것을 혼자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 등 11명의 연예인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룸메이트' 이소라.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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