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서강준에 “나같은 스타일 어때요?” 돌직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4일 18시 22분


'룸메이트' 나나-서강준.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룸메이트' 나나-서강준.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룸메이트' 나나-서강준

'룸메이트'에 출연한 애프터스쿨 나나가 배우 서강준에게 돌직구로 호감을 표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첫 회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쉐어 하우스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식사로 처음 모인 출연자들은 각자 자신을 소개하며 친해지려는 모습을 보였다. 나나는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서강준에게 호감을 보이며 "나 같은 스타일 어때요?"라고 물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황하던 서강준 역시 "되게 좋다. 영광이다"고 답했다.

나나가 "그런 식상한 대답말고"라고 하자 서강준은 "이상형으로 말하자면 키가 크고 되게 도도하게 생긴 사람이 좋다. 성격말고 외적으로 도도하게 생긴 스타일이 좋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서강준에게 호감을 표했던 홍수현은 굳은 표정을 보이며 질투했다.

홍수현은 나나에게 "이 중에 남자로서 누가 제일 호감이 가냐?"고 물었고, 나나는 서강준을 지목해 홍수현과 나나, 서강준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신성우, 모델 이소라, 엑소 찬열, 2NE1 박봄, 개그맨 조세호, 격투기선수 송가연, 배우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등 11명의 남녀 스타들이 출연한다.

'룸메이트' 나나-서강준.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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