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아이 낳기 전 기분” 우주인급 8차원 합류 소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4일 18시 54분


'룸메이트' 박봄.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룸메이트' 박봄.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룸메이트' 박봄

투애니원 박봄이 독특한 '룸메이트' 합류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가 첫 방송된 가운데 11명의 스타들은 합숙에 들어가기 전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가졌다.

박봄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으며 "룸메이트를 만나러 간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박봄은 "싱숭생숭 하다. 마치 아이를 낳기 직전의 기분"이라고 답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봄은 헤어디자이너를 가리키며 "선생님이 임신하셨거든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는 11명의 스타들이 진짜 룸메이트가 돼 서로 부딪히며 겪는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 등 11명의 연예인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룸메이트' 박봄.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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