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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이상윤, 정진영의 뺨세례에도 “구혜선 포기 못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5 13:26
2014년 5월 5일 13시 26분
입력
2014-05-05 13:26
2014년 5월 5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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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이상윤'
'엔젤아이즈' 배우 이상윤이 정진영에게 뺨을 맞았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이상윤(박동주)이 첫사랑 구혜선(윤수완)을 향한 마음을 정진영(윤재범)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극중 정진영은 구혜선의 친아버지이자 부모를 잃은 이상윤의 보호자를 자처해왔다.
이날 정진영은 이상윤에게 "너희들 마음 아직도 애틋한 거 인정한다. 하지만 그게 다야"라며 "너희들 미래는 허락 못해. 아버지로서의 결정이야"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이상윤은 "그럴 수 없다. 단 하나 뿐인 걸. 그 사람뿐인 걸 어떻게 양보하냐"며 맞섰다.
결국 정진영은 이상윤의 뺨을 때렸다. 이상윤은 "저는 왜 안 되는 건데요"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구혜선의 남자친구 김지석(강지운)은 이상윤과 구혜선이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엔젤아이즈 이상윤/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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