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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강지환의 거침없는 고백에 “나 너무 힘들어” 혼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7 10:28
2014년 5월 7일 10시 28분
입력
2014-05-07 08:31
2014년 5월 7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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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강지환 사진= KBS2 월화드라마 ‘빅맨’ 화면 촬영
이다희 강지환
‘빅맨’에서 이다희가 강지환에게 흔들렸다.
KBS2 월화드라마 ‘빅맨’ 6일 방송에서는 소미라(이다희 분)를 현성유통 경영지원팀 팀장으로 발령 낸 김지혁(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혁은 직원들에게 “현성유통에서 가장 예쁘고 똑똑한 사람이 우리와 함께 일하게 됐다. 사랑해요, 소미라. 세이 호오, 호오”라며 소미라를 소개했다.
김지혁의 마음을 눈치 챈 소미라는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순진한 김지혁의 모습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소미라는 매번 같은 옷을 입는 김지혁에게 “사장님은 현성그룹 얼굴입니다”라며 따로 챙겨줬다.
또 소미라는 넥타이 매는 방법을 모른다는 김지혁에게 넥타이를 매주다 떨림을 느꼈다. 소미라는 “죄송합니다. 넥타이 매는법을 잊어버렸습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억눌렀다.
급기야 김지혁은 자전거를 못 탄다며 거짓말을 한 뒤, 소미라에게 자전거를 타는 법을 지도받았다. 자전거를 탈 줄 안다는 것이 들키자 김지혁은 “좋아서 그랬다. 좋아서”라며 거침없이 고백했다.
혼란스러움을 느끼던 소미라는 연인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사진을 보며 “제발 빨리 와. 나 너무 힘들어”라고 말했다.
‘빅맨’ 이다희 강지환을 본 누리꾼들은 “이다희 강지환, 삼각관계 형성이네” “이다희 강지환, 누구랑 연결될지 궁금하다” “이다희 강지환, 이다희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월화드라마 ‘빅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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