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엑소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중독'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엠카운트다운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3주 간 결방됐다가 8일 방송을 재개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며 당초 예정된 음반 발매와 컴백 일정을 연기했던 엑소는 이번에 방송을 재개하는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미니 2집 타이틀곡 '중독'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7일 자정 SM타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엑소의 '중독'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오후 2시30분 현재 조회수 150만을 넘어섰다.
엑소 '중독'은 또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또 다른 앨범 수록곡 '월광' 'Thunder(썬더)' 'Run(런)' 등도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량 기록도 경신했다. 엑소 '중독' 앨범은 선주문량 총 65만8710장(한국어음반 37만2160장, 중국어음반 28만6550장)을 기록하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엑소의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댄스 장르의 곡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와 유명 작곡가 켄지가 작업한 곡이다.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가사로 표현했다.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발매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중독'을 비롯해 '월광', 'Thunder', 'Run', 'Love Love love' 등 5곡이 수록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