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의 배급사 쇼박스는 7일 개봉 날짜와 1차 예고편, 10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또 의적떼 군도가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핍박하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민란을 일으킨다.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인물들의 가장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하여 담아냈다. 무기를 비롯해 돈, 부채 등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각자의 역할과 개인기를 실감나게 예고했다.
특히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의 홍일점 윤지혜는 극중 명궁 마향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윤지혜는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해 영화 ‘청춘’, ‘물고기자리’, ‘예의 없는 것들’, 드라마 ‘유령’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는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렸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등이 호흡을 맞춘다. 7월 23일 개봉 예정.
군도 윤지혜를 본 누리꾼들은 “군도 윤지혜, 유령에 나온 여자구나” “군도 윤지혜, 왜 이런 배우를 몰랐지” “군도 윤지혜,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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