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순재, 변희봉, 장광, 김희철, 박은지, 이초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꽃할배 수사대’ 기획 총괄을 맡은 구기영 PD는 “‘꽃할배 수사대’는 tvN 예능 ‘꽃보다 할배’를 보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 PD는 “꽃할배 수사대’는 ‘꽃할배’들로 어떤 드라마를 찍으면 재미있을까? 하는 질문으로 시작된 드라마”라며 “형사를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기획했다”고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진영 PD 또한 “‘꽃보다 할배’가 리얼 버라이어티로 자유로운 웃음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만들어진 웃음을 보여 주겠다”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따뜻한 웃음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하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수사 드라마로, 9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꽃할배 수사대,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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