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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셰어하우스’ 방송 중 김재웅 커밍아웃, “‘쟤 뭐야?’ 라는 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08 16:44
2014년 5월 8일 16시 44분
입력
2014-05-08 16:11
2014년 5월 8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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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올리브 ‘셰어하우스’ 방송 갈무리
'김재웅 커밍아웃'
‘셰어하우스’에 출연중인 디자이너 김재웅이 커밍아웃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셰어하우스’에서 방송 도중 김재웅이 커밍아웃을 했다.
여성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김재웅을 보고 이상민은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고 김재웅은 좋지 않은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한참 뒤 돌아와 술 한잔을 하자고 분위기를 전환시킨 김재웅은 “아까 그 여성은 아는 지인”이라며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궁금해한다”며 “나는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재웅은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고 난 ‘괴물 아니야’라고 해명해야 했다”며 가슴 아픈 사연도 털어놨다.
‘김재웅 커밍아웃’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맘아팠겠네”, “용기있는 결정”,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듯”, “멋집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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