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진이 자신이 다니는 대한예수교침례회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진은 7일 자신의 팬카페에 "요즘 구원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저희 교회까지 연루된 것처럼 여론이 형성돼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다"면서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진은 "구원파와 뿌리가 같아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면서 "권 목사님의 사위인 유병언 씨의 사업시작으로 인해 점점 교회의 참 모습을 잃어갔고, 그 이유로 지금 저희 교회의 이 목사님께서 몇 십 명가량의 성도들과 함께 나와서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세웠다"고 대한예수교침례회가 구원파와 다른 길을 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유진은 "구원파와 별개로 저희 교회에 대해 터무니없는 말들이 많다. 지금까지 저희 교회에서 성경 말씀에 어긋난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제가 다닌 여러 교회 중 가장 올바로 말씀을 가르치고 순수한 복음만 전하는 교회"라고 대한예수교침례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유진은 "억울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 마음에 이렇게 털어놓았다. 여러분도 부디 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중심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원파는 1962년 권신찬 목사와 그의 사위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은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경영자로 지목되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유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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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1:18:42
이단과 구원파는 맞는데, 다만 유병언과 같은 패거리는 아니다 그 말이잖아,
2014-05-09 11:07:19
구원을 주재로 하지않는 개독들이 있는가? 이렇게 부작용이 많은 약을 판매한 것들이면 엄히 처벌될 것이 마땅하지만 아직도 어떤 개독이든 종교의 무한정자유라는 미명아래 창궐하고 국가는 오히려 조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오십보백보 조용기 유병언 박태선 문선명이 모두 같은 맛!
2014-05-09 12:12:16
예장 침례교회가 모두 연관이 있다고 봐야 할듯합니다.눈 커게떻다 동공줄이면서 엄밀히 째려 보아야 보입니다.머리만으로 해결불가하고 관찰력이 어메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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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1:18:42
이단과 구원파는 맞는데, 다만 유병언과 같은 패거리는 아니다 그 말이잖아,
2014-05-09 11:07:19
구원을 주재로 하지않는 개독들이 있는가? 이렇게 부작용이 많은 약을 판매한 것들이면 엄히 처벌될 것이 마땅하지만 아직도 어떤 개독이든 종교의 무한정자유라는 미명아래 창궐하고 국가는 오히려 조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오십보백보 조용기 유병언 박태선 문선명이 모두 같은 맛!
2014-05-09 12:12:16
예장 침례교회가 모두 연관이 있다고 봐야 할듯합니다.눈 커게떻다 동공줄이면서 엄밀히 째려 보아야 보입니다.머리만으로 해결불가하고 관찰력이 어메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