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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근황, 프로그램 4개 활동 중 “나오라면 바로 나간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9 16:04
2014년 5월 9일 16시 04분
입력
2014-05-09 15:55
2014년 5월 9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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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사진= 스포츠동아DB
박수홍
개그맨 박수홍이 근황을 공개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9일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박경림은 박수홍에게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회사원처럼 활동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DJ박경림은 “활동을 숨어서 하냐”며 짓궂게 놀렸고 박수홍은 “나도 내 자신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4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나오라면 나오고, ‘아저씨 시간 되세요’하면 나오는 아저씨다”며 셀프 디스(self dis, 자신의 치부를 개그 소재로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수홍은 DJ박경림에게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며 “JTBC ‘밀회’의 김희애까지는 아니지만 바람날 것 같은 위험한 모습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A ‘먹방쇼-맛의 전설’ 등에 출연하고 있다.
박수홍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홍, 입담이 여전하네” “박수홍, 요새 방송에서 못 본 듯” “박수홍, 재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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