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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새마을, 12일부터 새마을호 대신 운행…“운임은 그대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2 13:30
2014년 5월 12일 13시 30분
입력
2014-05-12 10:57
2014년 5월 12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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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전동열차 ‘ITX-새마을’ 열차가 새마을호 대신 운행된다.
코레일은 “1974년부터 운행되어 온 기존 새마을호 열차를 대체하기 위해 ‘ITX-새마을’ 23개 편성을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투입·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로템에서 국내 기술진에 의해 2년 6개월에 걸쳐 완성한 ‘ITX-새마을’은 객차 당 50~74석씩 6개 객차로 총 376석의 좌석이 구성되어 있으며 4만km의 시운전을 거쳐 투입된다.
‘ITX-새마을’의 이름은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ITX(Intercity Train eXpress)는 도시 간 급행열차를 뜻한다. 현재 경춘선을 운행하는 열차 ‘ITX-청춘’에도 사용되고 있다.
한편, ‘ITX-새마을’ 운임은 우선 기존 새마을호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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