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정니콜과 강지영의 탈퇴로 생긴 멤버 공백을 오디션을 통해 메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이날 "음악채널 MBC뮤직과 손잡고 카라 새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KARA Project, 연출: 박상민 박재범 한대희)를 제작, 방송한다"고 밝혔다
'카라로 다시 태어나는 꿈의 도전!-카라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프로그램은 오디션과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신개념 예능으로 총 6회에 걸쳐 방송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회에선 팬들의 실시간 투표로 최종 멤버가 결정된다.
이번 방송에는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프로젝트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해 멤버가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카라 프로젝트'의 주인공 7인은 14일부터 티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첫 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MBC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한다. 팀의 공식 활동은 약 5개월 만이며 3인 체제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라는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과 6월1일 일본 부도칸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카라 새 멤버 영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카라 새 멤버 영입, 니콜-강지영 탈퇴 정말 아쉽다" "카라 새 멤버 영입, 누가 뽑힐지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카라 새 멤버 영입. DSP미디어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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