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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힐링캠프’ 장현성, “父 사업실패 후 생계 위해 보따리 장사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3 10:04
2014년 5월 13일 10시 04분
입력
2014-05-13 09:58
2014년 5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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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현성’
배우 장현성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장현성은 12일 전파를 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과거 아버지의 사업실패 후 "그야말로 길거리에 나앉았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아버지가 자그마한 사업을 했는데 IMF 때 부도가 나고 집안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졌다"며 "난 갈 데가 없었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하고 있어 지하 연습실에 1년 반 정도 얹혀살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방문판매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했다. 당시 주력 상품은 전자수첩, 토스트기, 헤어드라이어, 코털깍기 등이었다.
장현성은 "보따리는 모양 빠져서 안 된다. 트렁크에 넣고 다녀야 공신력이 생긴다. 물건을 팔 때는 기술적으로 숙련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래야 잘 팔리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장현성,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힐링캠프 장현성, 우여곡절이 많았네", "힐링캠프 장현성, 지금이 중요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현성의 부인 양희정 씨가 깜짝 등장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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