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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닥터 이방인' 이종석, 진세연에 울고 웃고…"지고지순한 순애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3 11:12
2014년 5월 13일 11시 12분
입력
2014-05-13 10:11
2014년 5월 13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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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닥터 이방인' 이종석 방송화면 캡처
'닥터 이방인 이종석'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진세연의 환영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 수용소에 갇혀 있는 송재희(진세연 분)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꾀죄죄한 얼굴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재희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한 훈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내 재희가 깔끔한 차림으로 훈의 눈앞에 나타나자 훈은 눈물을 멈추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훈이 착각한 재희의 환영에 불과했다.
이날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은 상반된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박훈'이 살아 숨쉬는 것 같은 현실감을 부여했다.
닥터 이방인 이종석의 연기에 네티즌들은 "나도 같이 울었다", "안타깝네", "이종석 진세연이랑 이어졌으면", "이종석 눈물나는 순애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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