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최다니엘, 강지환 위기에 빠트리며 “그동안 즐겨” 섬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3일 14시 35분


‘빅맨’ 최다니엘
사진= KBS2 월화드라마 ‘빅맨’ 화면 촬영
‘빅맨’ 최다니엘 사진= KBS2 월화드라마 ‘빅맨’ 화면 촬영
‘빅맨’ 최다니엘

‘빅맨’에서 최다니엘이 악역 본능을 드러냈다.

KBS2 월화드라마 ‘빅맨’ 12일 방송에서는 가짜 형 김지혁(강지환 분)을 위기에 빠트리려 하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석은 김지혁에게 돈 가방을 건네며 “돈을 받고 내가 없었던 동안의 일을 없던 일로 해달라”고 말했다. 강동석이 중국에서 심장 수술을 받는 동안 김지혁이 현성그룹 사장 자리에 앉았기 때문.

그러나 김지혁은 “회사에 욕심 없다. 너 가져라. 나한테 중요한 건 가족이다. 네가 싫으면 나타나지 않겠다. 그냥 가족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좋다”며 돈 가방을 거절했다.

강동석은 김지혁의 약점이 가족이라는 것을 눈치 채고, 김지혁에게 거액을 맡기기로 했다. 강동석은 영어를 못 알아듣는 김지혁에게 “너는 동생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지? 그 동안 즐겨. 네가 이런 인생을 다시 살 기회는 없을 테니까”라고 말하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또 강동석은 연인 소미라(이다희 분)에게 현성가의 비밀을 알린 비서 도상호(한장진 분)에게 분노했다.

강동석은 무선조종비행기로 도상호의 얼굴에 상처를 낸 뒤 “왜 그랬어요? 쪽팔리게. 조심하세요”라고 경고했다.

‘빅맨’ 최다니엘을 본 누리꾼들은 “‘빅맨’ 최다니엘, 이런 얼굴이 숨겨져 있을 줄은 몰랐다” “‘빅맨’ 최다니엘, 연기 잘 하네” “‘빅맨’ 최다니엘, 재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월화드라마 ‘빅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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