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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이태임과의 베드신, 전작보다 수위 더 높다 ”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3 14:45
2014년 5월 13일 14시 45분
입력
2014-05-13 14:38
2014년 5월 13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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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배우 이민기가 배우 이태임과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제작보고회가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상준 감독과 배우 이민기, 박성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민기는 이태임과 진한 베드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 “예전에 영화 ‘바람피우기 좋은 날’에서 김혜수 씨와 베드신을 찍은 경험이 있지만 이번엔 수위가 더 높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박성웅은 “그것 때문에 ‘황제를 위하여’에 출연한 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기는 베드신과 작품성 중 어느 것이 더 끌렸냐는 물음에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다.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베드신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이 주가 되는 이야기였다”고 답했다.
이어 이민기는 “상대배우와 호흡해야하는 부분에선 감독님이 민감하게 힘들지 않도록 준비를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황제를 위하여’은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6월 12일 개봉 예정.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영화 정말 기대된다” “이민기 이태임, 베드신 얼마나 야하길래”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영화 대박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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