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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결혼’ 조은지 예비신랑과 배우-매니저로 만나 8년간 인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3 15:35
2014년 5월 13일 15시 35분
입력
2014-05-13 15:35
2014년 5월 13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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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지가 소속사 대표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면서 조은지와 예비신랑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도 조명을 받았다.
조은지는 자신이 소속된 소속사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와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박정민 대표는 2000년대 초반부터 10년 이상 매니저로 활동해왔다. 이후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2009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5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박정민 대표는 오랜 매니저 생활 끝에 2011년 프레인TPC로 스카우트 돼 현재 대표직을 맡게 됐다. 조은지는 박정민 대표의 추천으로 프레인TPC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영화 '후궁', '내가 살인범이다', '달콤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 출연했다.
조은지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표적'에서 수진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조은지 결혼/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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