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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인나-지현우, 2년 열애 끝 결별 공식 인정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14 13:38
2014년 5월 14일 13시 38분
입력
2014-05-14 13:36
2014년 5월 14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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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지현우'
배우 유인나와 지현우가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14일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현우와 유인나가 헤어진 것이 맞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고 같은 날 지현우 측 관계자도 "지현우와 유인나가 결별한 것이 맞다. 결별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각자 서로의 길을 격려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군생활을 마친 지현우는, 전역식에서 받은 유인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답하며 표정이 굳어져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유인나의 소속사는 "둘 사이에는 이상이 없다. 유인나의 예정된 스케줄 때문에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는 유인나 측이 지현우가 군 제대 후 활동 복귀를 앞둔 상황에서 결별에 초점이 맞춰질 것을 우려해 지현우를 배려한 행동이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유인나와 지현우는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 6월 공식 열애를 인정했고, 8월 지현우는 군입대했다.
유인나-지현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인나 지현우 안타깝네" "유인나 지현우 둘다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유인나 지현우 결국 헤어진게 맞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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