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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은경 모태솔로 고백 “31년간 남자친구 없었다”,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5 09:18
2014년 5월 15일 09시 18분
입력
2014-05-15 08:46
2014년 5월 15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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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임은경
눈이 너무 높은 것일까. 아니면 기회가 없었나. '신비소녀'로 불렸던 배우 임은경(30)이 서른모태 솔로임을 고백했다.
임은경은 14일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8년 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와 그 간의 근황을 공개했다.
인형같이 아름다운 외모의 임은경은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모태솔로"라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1984년생인 임은경은 한국나이로 서른하나. 서른이 넘도록 연애를 한 번도 못했다는 것.
임은경은 "박신양처럼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이 이상형"이라면서도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임은경은 8년 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일은 계속하고 있었는데 대중에게 비춰지지 않았을 뿐"이라며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임은경은 지난 1999년 통신사 CF에 출연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소녀' 캐릭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했으나 2006년 이후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임은경 모태솔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은경 모태솔로, 안 믿겨진다" "임은경 모태솔로, 저렇게 예쁜데, 왜?" "임은경 모태솔로, 좋은 사람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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