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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L 소녀' 임은경, 30살 되도록 모태솔로 "안 믿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5 11:03
2014년 5월 15일 11시 03분
입력
2014-05-15 09:03
2014년 5월 15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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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그 시절 톱10' 방송화면 캡처
'임은경 모태솔로'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해 화제다.
임은경은 지난 14일 tvN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인형같은 외모로 '신비소녀'로 불렸던 임은경은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모태솔로다"고 답해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그는 박신양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임은경은 "박신양처럼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이 좋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임은경은 방송 활동을 오랜기간 중단한 사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일은 계속하고 있었는데 대중에게 비춰지지 않았을 뿐"이라며 "중국에서 드라마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임은경 모태솔로 고백에 네티즌들은 "임은경 늙지도 않았네", "너무 일만 했나", "그 때 그 사람 맞아?", "시간이 흘렀는데 얼굴은 그대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은경은 지난 1999년 한 통신사 CF 출연으로 '신비소녀'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했으나 2006년 이후 국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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